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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다섯군데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데가 있습니다.

1.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
   -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겟지만 큐슈에서 테마파크로는 유일(!)하다고
     해야할려나, 암튼 하루를 꽉채워본다해도 그리 나쁘지 않을정도의
     수준... 공원내부의 호텔.. 한번 가보시면 기억에서 지워지지않을것입니다.
     (공원 근처의 호텔은 러브퉬이니 주의)

2. 미야자키 현의 다카치오 협곡
   - 교통극악의 관광지, 예전에 흑수선에 나왔던 환상의 계곡... 반지의
      제왕에 나온 계곡에 비교할만한... 서양의 큰 스케일이 아닌 동양풍의
     아담한 계곡의 그림을 떠올리실분이라면 절대코스
     (허지만 택시비 압박)

3. 미야자키현의 코티지 히무카
   -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오키나와에서 전훈을 하기 이전의 캠프지였던
     유명한 공간, 최근에 장나라주연의 드라마에서 이현우와 바람(!)땡기던
     배경의 피닉스 호텔(현재는 이름이 바뀜)과 주변에 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골프장, 인공해수욕장 등등이 있는데 여기는 일본에서 동남아풍의
     리조트의 체험이 가능... 주변 교통의 압박이 심해 여기서만 하루푹
     쉬고싶은 마음이 들정도 (니치난 해안에는 돌고래랑 놀수도 있다는데...)

4. 구마모토현의 아소팜빌리지
  - 언듯보면, 외계인 집단 수용소(!)같은 오묘한 동네...아소산 중턱에 이글루
     투성이, 온천의 테마파크라고 할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온천들이 즐비
    이글루스타일의 집들이 가득해...본관 식당까지 가는길의 압박이 좀..

5. 구마모토현의 쿠로카와 온센
  - 얼마전까지 한국단체 관광객은 안받겟다며, 진입로 확장공사마져 거부한
    상당한 자부심의 온천이었음... 최근에 뚫렸다함..
    온천물은 거시기하지만, 일본 전통 온천의 느낌을 받는데는 충분


출처 :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free&page=2&sn1=&divpage=7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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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