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F 기반 웹 쇼핑몰 사례 소개 :: 선도자의 법칙
.Net :
2007. 8.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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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 말하는 마케팅 불변의 22가지 법칙 중에 첫 번째 법칙은 선도자의 법칙(The Law of Leadership)이다. 현재 당신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규모가 더 크고 경쟁력 있는 경쟁사와 싸울 형편이라면, 경쟁사보다 더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보다는 최초로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으로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공식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시장 진출을 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시장 선점을 들 수 있다. 시장을 선점하게 되면 고객들은 그 실체를 떠나 가장 먼저 기억하게 되고 최초의 제품을 가장 우수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더 좋은 것 보다 맨 처음이 낫다'라는 선도자의 법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윈도우 비스타의 UI 프레임워크인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는 이런 시장 선도자의 법칙의 소재 감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왜냐하면 WPF는 개발자 뿐만 아니라 사용자, 즉 고객의 경험을 바꾸어주기 때문이다.
잠시 기술적인 얘기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이 시장에 소개된 지 어언 7년이 다되어 간다. 닷넷 프레임워크가 출시된 이후로 1.0버전에서부터 2.0버전에 이르기까지 개발자 입장에선 참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닷넷 프레임워크가 처음 시장에 소개될 당시 가장 큰 이슈는 "VB 개발자(윈도우 개발자)들도 똑같은 프로그래밍 스킬로 ASP.NET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였다. 그 후 같은 프로그래밍 기술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오피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근데, 버전 업이 되면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 편의성, 생산성, 보안, 성능, 테스팅, 디버깅등 많은 발전이 있어 왔지만, 과연 고객에겐 어떤 가치가 있었는가?
고객에게 ASP로 아주 잘 만들어진 웹 애플리케이션하고, ASP.NET으로 만들어진 웹 애플리케이션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물론 많다. 개발 생산성이 뛰어나 개발 비용이 저렴해 질 수 있고, 빠른 개발로 인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었다. 또한 성능도 많이 향상되어 상대적인 하드웨어 비용 감소의 혜택도 있다. 하지만 최종 서비스를 소비하는 End-User 고객에겐 큰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사용자 입장에서의 UX(User Experience)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있긴 하다..약간의 논리적 비약이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닷넷 프레임워크 3.0은 개발자 뿐만이 아닌 End-User에게도 어필하는 기술이다. 왜냐하면 WPF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전혀 다른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블로고스피어에 소개된 WPF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여러 솔루션이 소개가 되었다. 뉴욕타임즈의 뉴스 리더, 야후 메신저, 브리티시 박물관의 3D 페이지 뷰어 등등....
이번 글에서는 WPF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쇼핑몰 스마트 클라이언트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두산 OTTO로 알려진 OTTO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일반 다른 쇼핑몰과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는 그냥 잘 만들어진 무난한 쇼핑몰이다. 하지만 아래 독일 WPF 기반의 OTTO의 쇼핑몰을 보라.
독일에서 서비스되고 잇는 OTTO 쇼핑몰이다. 웹에서 클릭 한번으로 설치가 끝나는 Click Once 배포 방식으로 쉽게 설치가 된다. 미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벡터 기반 그래픽 랜더링을 제공하는데, 아래 스샷을 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윈도우 비스타의 UI 프레임워크인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는 이런 시장 선도자의 법칙의 소재 감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왜냐하면 WPF는 개발자 뿐만 아니라 사용자, 즉 고객의 경험을 바꾸어주기 때문이다.
잠시 기술적인 얘기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이 시장에 소개된 지 어언 7년이 다되어 간다. 닷넷 프레임워크가 출시된 이후로 1.0버전에서부터 2.0버전에 이르기까지 개발자 입장에선 참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닷넷 프레임워크가 처음 시장에 소개될 당시 가장 큰 이슈는 "VB 개발자(윈도우 개발자)들도 똑같은 프로그래밍 스킬로 ASP.NET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였다. 그 후 같은 프로그래밍 기술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오피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근데, 버전 업이 되면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 편의성, 생산성, 보안, 성능, 테스팅, 디버깅등 많은 발전이 있어 왔지만, 과연 고객에겐 어떤 가치가 있었는가?
고객에게 ASP로 아주 잘 만들어진 웹 애플리케이션하고, ASP.NET으로 만들어진 웹 애플리케이션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물론 많다. 개발 생산성이 뛰어나 개발 비용이 저렴해 질 수 있고, 빠른 개발로 인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었다. 또한 성능도 많이 향상되어 상대적인 하드웨어 비용 감소의 혜택도 있다. 하지만 최종 서비스를 소비하는 End-User 고객에겐 큰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사용자 입장에서의 UX(User Experience)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있긴 하다..약간의 논리적 비약이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닷넷 프레임워크 3.0은 개발자 뿐만이 아닌 End-User에게도 어필하는 기술이다. 왜냐하면 WPF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전혀 다른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블로고스피어에 소개된 WPF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여러 솔루션이 소개가 되었다. 뉴욕타임즈의 뉴스 리더, 야후 메신저, 브리티시 박물관의 3D 페이지 뷰어 등등....
이번 글에서는 WPF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쇼핑몰 스마트 클라이언트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두산 OTTO로 알려진 OTTO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일반 다른 쇼핑몰과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는 그냥 잘 만들어진 무난한 쇼핑몰이다. 하지만 아래 독일 WPF 기반의 OTTO의 쇼핑몰을 보라.
독일에서 서비스되고 잇는 OTTO 쇼핑몰이다. 웹에서 클릭 한번으로 설치가 끝나는 Click Once 배포 방식으로 쉽게 설치가 된다. 미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벡터 기반 그래픽 랜더링을 제공하는데, 아래 스샷을 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3D로 화면이 돌아가면서 제품 정보, 제품 관련 동영상, 장바구니 정보를 보여주고, 각 제품간의 네비게이션이 직관적이며
사용자 입장에서 아주 쉽도록 구현되었다.
이 화면은 실제 고객이 선택한 옷들을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하는 장면이다. 여자 모델 왼쪽으로 투명하게 옷을 마우스로 끌어다 놓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의 의류 쇼핑몰은 어떠한가? 단순히 모델에게 수많은 옷들을 디자이너가 코디한데로 입히고, 사진을 찍고 웹사이트에 올리는 형식이다. 하지만 독일의 OTTO 쇼핑몰은 사용자가 직접 코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쇼핑몰을 선택하겠는가? 요즘처럼 개성이 강조되는 세상에, 여러분의 기호에 맞는 옷 스타일을 미리 입어보지 않고도 직접 시뮬레이션 해 볼 수있는 쇼핑몰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갈수록 고객의 눈 높이만 높이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지만, 이 기술은 분명히 시장을 선도해야하는 이유가 충분한 것 같다. 여러분은 이 기술과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참고로, 이 시뮬레이션 기능을 응용하여 다른 분야(?)에도 적용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WPF OTTO 설치는 http://otto.de/vista에서 할 수 있고, 아래는 WPF OTTO 쇼핑몰 데모이다.
조만간 국내 WPF 사례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출처: http://youtube.com/watch?v=Zs9c2SwAk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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